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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새롭게 공개한 M4 맥북 에어가 출시되었습니다. 저도 일주일 정도 실사용을 해본 결과, 이번 제품은 “역대급 맥북 에어”라고 부를 만큼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기본 사양부터 16GB RAM을 제공한다는 점, 성능 향상, 발열 관리 개선 등 여러 부분에서 유저에게 큰 만족을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어떤 분들이 프로가 아닌 M4 맥북 에어를 선택해도 되는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M4 맥북 에어의 핵심 개선점

1. 기본 RAM이 16GB로 업그레이드
기존 8GB에서 16GB로 향상. 애플 실리콘의 통합 메모리 구조상, 이 변화는 실사용에서 체감이 큽니다.

2. CPU/GPU 성능 향상
M3 대비 약 20~30% 향상. 발열 관리도 안정적으로 개선됨.

3. 배터리 효율
가벼운 사용 환경에서 약 20시간 이상 사용 가능. 팬리스 디자인에도 스로틀링 없이 안정적인 퍼포먼스 유지.

4. 무게와 빌드 퀄리티
여전히 가볍지는 않지만, 성능을 고려하면 납득할 수준. 고급스러운 마감과 조용한 동작이 매력적.

프로가 아니라 에어로도 충분한 사람들

1. 대학생 및 문서 작업 위주 사용자

PDF 문서, 리포트 작업 위주인 분들은 기본형(16GB RAM)으로 충분. 저장공간이 부족할 경우 외장 SSD로 확장 가능.

2. 사진 편집 사용자

라이트룸, 포토샵 사용자는 기본 모델로도 문제 없음. 1억 화소 이상의 RAW 파일도 안정적으로 편집 가능. 단, 수백 장 이상 대량 보정하는 프로 작가라면 프로 모델 권장.

3. 영상 편집 사용자

4K 24~30fps 영상 편집까지는 기본형으로 충분. 컷 편집, 브이로그 제작 등 간단한 영상 작업자는 에어로 OK. 4K 60fps 이상, 8K 영상, 복잡한 이펙트 적용 시 프로로 가야 함.

4. 개발자 및 코딩 사용자

웹개발, Xcode, VS Code,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사용자에게 적합. 머신러닝, 딥러닝 등 GPU 성능을 많이 요구하는 작업 제외 시 기본형으로 충분.

5. 게임 사용자

맥북은 여전히 게임용으로는 아쉬운 점 많음. 캐주얼 게임 (롤, 모바일 게임 등) 정도는 가능. 고사양 게임은 외장 GPU가 있는 윈도우 랩탑이 더 적합.

프로 모델을 선택해야 할 사용자

고해상도 영상 편집자 (4K 60fps 이상, 8K 편집 등)
무거운 이펙트 중심의 영상 작업자 (애프터 이펙트 등)
대규모 RAW 사진 편집자
머신러닝, 딥러닝 개발자
게임 위주 사용자

결론: M4 맥북 에어, 가성비와 실용성 모두 잡았다

이번 M4 맥북 에어는 단순한 사무용 랩탑을 넘어서 전문적인 작업도 소화할 수 있는 고성능 경량 랩탑으로 거듭났습니다. 기본 모델만으로도 충분한 작업 범위 확대, 성능-가격 균형이 맞는 선택지, 프로를 고민하던 사용자도 다시 고려할 수 있는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맥OS의 활용성이 국내에서 점차 개선되는 가운데, 가볍고도 강력한 랩탑을 찾는 분들에게 M4 맥북 에어는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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